- 수출 6억2,669만달러, 무역수지 5억5,807만달러 흑자
세계적인 금형수요 시장의 변화에 따라 우리나라 금형수출의 기상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우리나라 금형업계가 수출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 위해서는 보다 치밀한 경영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무역협회 통계자료(HS Code)에 따르면, 2002년도 우리나라의 금형은 수출 6억2,669만달러로 2001년도 수출실적 6억3,268만달러 보다 599만달러가 감소(△0.9%)하였으며, 수입은 6,862만달러의 실적으로 2001년도 수입실적 6,875만달러 보다 13만달러가 감소(△0.2%)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지난해 우리나라의 금형수출이 소폭 감소에 머문 것은 1/4분기중 수출이 크게 둔화하여 2/4분기이후 수출이 다소 회복세를 보였으나 이를 만회하지 못하였으며, 특히 일본에 대한 수출실적이 1억9,100만달러로 2001년 대비 947만달러가 감소(△4.7%)한 것이 직접적인 요인으로 보인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금형수출은 중국 1억1,001만달러, 미국 4,661만달러의 실적으로 2001년대비 각각 1,964만달러(21.7%), 599만달러(14.8%) 증가하면서 매년 중국, 미국에서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우리나라 금형수출의 연 평균 75%를 차지하는 플라스틱금형이 4억5,568만달러의 실적을 보여, 2001년도 4억7,921만달러 대비 2,353만달러가 감소(△4.9%)하였다. 그러나 프레스금형은 7,652만달러, 다이캐스팅금형은 6,620만달러의 실적으로 2001년대비 각각 40.2%, 38.2% 증가하였으며 중국, 미국 등으로 수출 증가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2000년도부터 감소세를 나타내는 금형수입은 2002년도에도 6,862만달러의 실적을 보였으며, 품목별로는 프레스금형과 다이캐스팅금형은 수입이 감소한 반면 플라스틱금형은 3,444만달러의 실적으로 2001년 대비 537만달러가 증가(18.5%)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살펴본 것과 같이 우리나라 금형업체들은 수요시장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할 상황에 놓여 있다. 특히 우리나라 금형은 국내 생산의 30% 이상을 수출하고 있으며 내수시장의 금형수요 둔화가 장기화되면서 수출비중은 더욱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우리 금형업계는 안정된 수출확대 시장인 미주, 유럽지역에서 틈새를 공략하기 위한 전략을 적극 강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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