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목), 금형산업의 세계화 전략과 인력양성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 이뤄져
우리 조합과 일본금형공업회(JDMA)가 주최하고 서울산업대학교가 주관하는 한·일 금형 포럼이 지난 11월 13(목) 서울산업대학교 건설관(시청각실)에서 개최되었다.
서울산업대 이희범 총장, 산업자원부 김종갑 차관보, 우리 조합 김학권 이사장, 일본금형공업회 上田勝弘 회장 등 한·일 금형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 김학권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커다란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시점에서 최대금형무역국인 한·일 양국의 금형인이 한자리에 모여 공통 현안인 새로운 수요창출과 기술인력 확보를 위한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된 것을 의미 깊게 생각하며, 향후에도 양국이 세계의 금형시장을 선도하며 기술강국으로 높은 위상을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한·일 금형 포럼에서는 (주)JMP 이영재 대표이사와 일본 구로다정공(黑田精工(株))의 요코다 취체역이 한일 양국의 금형산업의 세계화 전략, 그리고 인력 양성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한국측 주제 발표자로 나선 (주)JMP 이영재 대표이사는 세계 속의 우리나라 금형산업 현황을 비교분석하고, 대기업 의존형의 주문생산방식을 탈피해 전·후방산업의 고른 발전과 IT 기반의 금형 기술, 생산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부품 표준화 및 금형의 Data Base 구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신흥경쟁국과의 차별화를 위해 고부가가치의 고생산성·장수명·초정밀 금형산업구조로 변화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일본 구로다정공(黑田精工(株))의 요코다 취체역은 저렴한 인건비와 금형가격의 강점을 지닌 중국으로 인해 일본 내 금형수요 감소와 공동화가 우려되는 일본금형산업의 현실을 지적하였다.
이를 위해 기능전문화 및 신뢰성 확보 그리고 해외 정보 교류의 활성화와 기술인력 양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양국의 금형산업의 주요현황과 현안문제에 대한 지정토론에서는 한국 측에서 산업자원부 김경종 산업기계과장과 탑금속 김재식 사장이 나서 우리나라 금형인력 현황과 기술인력의 양성 및 재교육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일본측의 高橋茂壽((株)高橋精機공업소), 伊藤澄夫((株)伊藤제작소)은 단기간내에 활성화되고 있는 한일 양국의 인력 및 기술교류 사례와 향후 효과를 발표하였다.
이밖에도 이날 포럼에서는 참가자 전원이 참여한 자유토론과 정보교류회를 통해 다양한 한일양국의 협력과 현안문제에 대한 대응방안 등이 자유롭게 논의되었다.
우리 조합은 앞으로 세계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금형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의 금형관계자가 상호 우의를 다지고 정보를 교류하는 이와 같은 포럼을 정례화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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