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조합이 조합원 100개사를 대상으로 「2003 금형공업 실적 및 2004 경기전망」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금형생산은 4,759억4천6백만원의 생산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내수판매 생산액은 2,790억9천5백만원(58.6%), 수출실적은 1,968억5천1백만원(41.3%)으로 집계되었다. (관련기사 : 7 면)
○ 지난해 경기전망 조사에서는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 경기둔화에 대하여 51.7%가 우려를 나타냈으나 이번 조사는 우려와 달리 금형 매출액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조합원 100개사의 생산실적은 2,223억2천7백만원이었으나 하반기에는 이보다 312억9천2백만원 증가(14.1%)한 2,536억1천9백만원의 실적을 보였다.
○ 특히 금형생산은 매년 금형업체별로 더욱 심화되고 있는 양극화 속에서 비교적 특화된 기술과 규모를 가지고 있는 조합원사의 실적이 증가한 반면 소규모 업체들의 매출은 더욱 감소하였다.
○ 또한 올해 경기전망에 대한 물음에는 46.7%가 호전될 것이라고 대답했으며 예상 생산실적은 올해보다 14.5% 증가한 5,449억2천만원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7억달러를 넘어서며 높은 성장률을 보인 수출실적이 수출선 다변화와 해외마케팅 강화 노력으로 인해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내수경기 역시 오랜 침체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 그러나 예상치 못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부족, 환율변동 등으로 가격경쟁력 약화 등이 금형산업 성장에 커다란 걸림돌로 작용될 것으로 보이며, 금형산업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어 업계는 물론 정부 차원의 경영 여건 대책이 강구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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